한국당, 오늘 2차 컷오프…1차 경선 순위 유포자 고소

입력 2017-03-20 09:28   수정 2017-03-20 09:29



한국당이 오늘 2차 컷오프를 발표한다.

20일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(이하 ‘선관위’)는 20일 당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후보자 6명 중 2차 컷오프를 통해 본경선에 오를 후보 4명을 결정한다.

한국당은 앞서 진행된 TV 토론회 직후 지난 18일 진행된 1차 컷오프와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70%, 일반국민 30%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본경선에 진출하는 최종 4명의 대선주자를 발표한다.

한편 이날 홍준표 경남지사는 SBS 라디오에 출연하며 경남도청에서 확대 주요 간부회의, 여성단체 협의회 특강 등을 한다. 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 뒤 본경선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한다. 오후에는 한국당 인천시당 권역별 당원연수에 참석한다.

김진태 의원은 조부 묘소 참배,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, 대구 서문시장 방문 등 대구·경북(TK)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를 할 예정이다.

한편, 자유한국당 선관위는 ‘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 순위’가 SNS를 통해 불특정다수에게 유포가 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9일 밤 11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.

선관위는 지난 17~18일 양일 간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18일 19시경 컷오프 당선자를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.

한국당 선관위는 "여론조사실에서도 경선순위에 대해 언급한 바 없으며 결과는 일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"고 전했다.

이미나 기자 helper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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